강예원의 털털한 매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출연한 배우 강예원은 군대 내무반에서 안면홍조가 있는 민낯을 거리낌 없이 공개했다. 추운 겨울철 군대 훈련에서 강예원의 안면홍조 증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는 쌀쌀한 날씨에 더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강예원과 같이 안면홍조가 심한 경우엔 작은 온도 차이나 자극도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증상이 오래갈 수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 밖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갔을 때, 난방기 바람에 피부가 노출될 때, 샤워나 세수 후,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 얼굴이 쉽게 붉어진다. 안면홍조 증상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대인기피증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다.
안면홍조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우리 피부의 혈관은 자율신경의 조절로 확장과 수축을 반복한다. 창피한 상황에서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도 이때 자율신경이 자극을 받아 혈관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철 따뜻한 실내에 들어왔을 때도 온도 변화로 인해 혈관이 갑작스럽게 늘어나 안면홍조가 생기기 쉽다. 매운 음식을 먹거나 난방기 바람을 직접 쐴 경우도 마찬가지다.
홍조 증상이 유독 얼굴에 많이 나타난다면 얼굴, 특히 양 볼에 다른 부위보다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얼굴의 모세혈관이 수축하고 이완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안면홍조 환자는 다른 사람에 비해 수축과 이완이 심해 얼굴이 더 쉽게 붉어지고 그 상태가 오래가는 것이다.
안면홍조가 심하면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을 먹고 피부에 바르는 식으로 이뤄진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우선 생활 속에서 악화요인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기온이 낮은 날 바깥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갈 땐 미리 손바닥으로 볼을 가볍게 비벼서 얼굴 피부의 온도를 높여주는 것이 도움된다. 또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사우나를 하는 것도 혈관을 확장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