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금연 이유가 病 때문? 심근경색 증상은

임현식이 심근경색 수술 후 금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30일 SBS ‘좋은아침’에서 임현식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방송됐다. 임현식은 “배가 아파서 병원을 찾았는데 알고 보니 심근경색이었다"며 "의사가 앞으로 담배는 절대 안 된다고 해 100일째 금연 중"이라고 말했다. 

임현식이 금연하게 된 원인인 심근경색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발병할 위험이 더 커진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조직이 마비되는 질환이다.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심혈관 중 일부 또는 전부가 막히면서, 해당 부위의 심장 근육이 괴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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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좋은아침’방송 캡처

급성 심근경색 증상은 심한 가슴 통증이 대표적이다.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하면 급성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간혹 흉통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노인의 경우 주로 '체한 것 같다', '가슴에 고춧가루를 뿌린 것처럼 쐐하다'라는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임현식처럼 배가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심근경색 수술을 받는 일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3~6시간 이내에 막힌 관상동맥을 뚫어 혈류가 재개되도록 해야 심근의 괴사를 막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혈류가 재개되도록 하는 치료에는 내과적·외과적 방법이 있다. 내과적 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관상동맥 풍선 성형술 및 그물망 삽입 시술이 있고, 외과적 방법으로는 응급 관상동맥 우회 수술이 있다.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변화가 중요하다. 채소 위주의 저염식과 소식을 하는 습관을 들이고, 튀긴 음식·고 콜레스테롤 음식·술·담배 등을 삼가야한다. 운동을 하루 30분, 일주일에 5회 이상 하는 것도 도움 된다. 단, 중·장년층은 날씨가 추운 겨울날 가능하면 아침 운동을 삼가고, 적당히 몸을 푼 후 외출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도 보온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