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4가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출시
백신을 맞으면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더 줄게 됐다. 국내 최초로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최근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GSK는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독감 바이러스는 바이러스 2종류의 A형 바이러스(A/H1N1, A/H3N2)와 2종류의 B형 바이러스(B-Victoria, B-Yamagata)가 일으키는데 세계보건기구(WHO)가 그 해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감바이러스를 발표하면 제약사에서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1종의 항체가 든 백식을 만들었다. 만약 WHO가 예상했던 B형 바이러스가 아닌 다른 형태의 B형 바이러스가 유행하면 백신은 효과가 떨어지고 독감 환자가 발생하게 된다. 실제로 미국에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1년 동안 모두 5차례, 유럽에서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중 4차례에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한 적이 있다.
GSK의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2종류의 A형, B형 모두 예방해준다. GSK코리아 홍유석 사장은 "매년 전세계적으로 성인의 5~10%, 소아의 20~30%가 독감에 걸린다"며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독감을 더 넓게 예방할 수 있어 질병부담 감소와 공중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백신은 만 3세 이상이면 모두 맞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