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 흑색종 치료제 '여보이' 식약처 승인 받아

한국BMS의 흑색종 치료제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 가능성이 있는 흑색종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검은 반점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2007년 1894명이었던 국내 흑색종 환자가 2011년 3576명으로 해마다 8% 증가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BMS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 중 여보이를 투여한 1800여명의 생존율을 분석해보니, 약 3년째부터 생존율이 낮아지지 않고 안정적이었다. 3년째 생존율은 약 22% 정도였다.

여보이는 3주에 한번 3mg/kg 을 총 4회 정맥으로 투여한다.

한국BMS 김은영 사장은 “환자의 면역계가 암과 싸우는 것을 도와줄 수 있는 여러 약물로 이루어진 BMS의 면역종양학 제품군 중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약물”이라고 말했다.

한국 BMS제약과 오노약품공업주식회사는 올해부터 여보이에 대한 공동판촉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