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대상포진 환자 증가,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여성 대상포진 환자 증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여성 대상포진 환자가 남성의 1.5배다(서울성모병원 조사 결과). 1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가입된 진료기록 자료를 분석해 한국인이 해마다 1,000명당 10.4명(여성 12.6명, 남성 8.3명)꼴로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환자가 남성보다 여성이 많은 결과에 여성 대상포진 환자 증가 소식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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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여성 대상포진 환자 증가를 막기 위해선 대상포진 예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몸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신경세포에 잠복하다 활동을 재개하면 신경 주변으로 퍼지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발생 후에는 수일 사이에 피부 발진과 물집 등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대상포진은 접종 한 번으로 50~60% 확률로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50세 이상은 미리 접종해두면 백신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특히 대상포진에 걸리기 쉬운 60세 이상의 경우 미리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때 발병하기 쉬우므로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유의한다. 또한, 과음이나 과식, 과로를 피하고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늘 강한 신체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식사는 거르지 말고 바쁠 때는 죽이나 건강음료 등으로라도 식사를 대체하거나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주중에 무리했다면 주말에는 꼭 쉬는 등의 최소한의 건강 규칙을 실천해야 한다. 최근 잔병치레가 많아졌다면 면역력 저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