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류마티스 환자, 오렌시아-메토트렉세이트 병행치료 효과

류마티스 치료 경험이 없는 초기 환자에서 항체치료제인 오렌시아와 기존 류마티스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MTX) 계열의 약물을 함께 쓰는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네덜란드 레이든대학병원 호이징가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오렌시아 및 MTX 단독, 두 약제 병합 등의 치료법을 1년 동안 비교했더니 류마티스 관련 항체가 생기지 않는 비율이 병용치료군은 37%인 반면, 오렌시아 단독 치료군은 26.7%, MTX 단독 치료군은 22.4%였다.

또 약물투여 중단 후 6개월에서 18개월 동안 항체가 완전히 사라진 비율도 병용치료군은 13%, MTX 단독치료군은 3.5%였다.

호이징가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단계에서 두 약을 함께 쓰는 게 질환의 진행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열린 미국 류마티스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