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인기폭발 이유, 뇌를 즐겁게 한다고?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해태제과가 지난 8월 출시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이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서 소비자가 쉽게 구하기 어려워졌다.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허니버터칩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중고 사이트에는 비싼 가격에 매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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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 사진=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은 이달 들어 편의점 전체 스낵류 매출 순위에서 포카칩과 새우깡, PB(자체상표) 팝콘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허니버터칩은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며 해태제과의 히트상품으로 자리했다.

감자칩은 '한 번 봉지를 열면 피할 수 없는'중독성의 상징이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어린이병원 의료진은 그 이유를 감자칩의 고탄수화물이 뇌에 중독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허니버터칩이 '단 맛'으로 기존 감자칩들과 차별화를 둔 것 또한 소비자의 중독성을 자극한다. '미국 임상영양 학회지'에서는 당이 높은 음식은 보상, 중독 등 뇌활동과 연관된 중격의지핵이 극대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밝혀내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탄수화물 음식이 뇌의 즐거움을 유발하지만, 한편으로는 중독을 넘어서 물질남용과 물질의존과 같은 강박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