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걸그룹 AOA의 멤버 초아가 고양이 포즈를 선보인 이후 초아 과거 화보까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화보 속 초아는 잘록한 허리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보 속 초아와 같은 시선을 집중시키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겨울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겨울이 되면 살이 찐다고 말한다. 추운 날씨 탓에 움직임이 줄면서 소비해야 하는 칼로리가 많이 남는 것도 원인이고 옷이 두꺼워지면서 몸매가 잘 드러나지 않아 몸매에 대한 자기인식도 어려워지는 것도 원인이다.
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오히려 살 빼기 더 좋은 계절이다. 우리 몸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기초대사량을 늘려 몸에서 열을 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칼로리 소모가 많아져서 같은 양의 운동을 해도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칼로리 소모 속도가 빠르다.
겨울에는 안전사고에 더욱 주의하며 운동을 해야 한다. 몸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평소 건강상태는 물론 전날의 스트레스에 따라서도 몸의 컨디션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몸 상태를 체크한 후에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야 하며, 기온이 낮을 수록 오래 하는 것이 좋다. 실외 운동을 하더라도 스트레칭은 실내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실외로 운동을 가게 될 경우에는 마스크, 귀마개, 장갑을 사용하고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식이요법을 시작하는 것도 좋다. 식이요법은 총 칼로리를 줄이는 방향으로 식단을 짜야 한다. 파프리카, 브로콜리, 호박, 당근, 버섯, 양상추, 콜리플라워 등의 칼로리가 낮은 채소류 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또한 기름기를 최대한 뺀 육류를 섭취하해야 한다. 특히 닭 가슴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은 대표적인 육류이다. 견과류는 낮은 칼로리 위주의 다이어트 식단에서 부족할 수 있는 지방 함량을 채워주는 좋은 식품이다. 적은 양에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비만을 예방하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가득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