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변요한은 3일 드라마 '미생'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미생 공약 이행 3번 째. 배우 변요한의 Free coffee 강남역. 그리고 홈페이지에 응모해주신 행운의 인턴사원분 만나러 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변요한은 23일 tvN 드라마 '미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률 3%가 넘으면 인턴사원분들께 커피 100잔을 쏘겠습니다"라고 밝혔으며, 실제로 24일 전국기준 시청률 3.11%를 달성, 공약을 지킨 것이다.
변요한이 공약으로 내세운 커피는 기분 좋은 선물일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선물이다. 물론 우유나 설탕, 프림 등이 들어있는 커피는 몸에 해로울 수 있다. 하지만 원두커피의 경우 마시는 양에 따라 각기 다른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2010년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에 따르면 커피를 한 잔 마시는 여성은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당뇨병 발병률이 33%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커피 한 잔에 들어있는 40~150mg가량의 '클로로겐산'이 항산화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또, 하루 두 잔의 커피는 파킨슨병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12년 미국 하버드대·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파킨슨병에 걸린 환자가 하루에 커피를 두 잔 마셨을 때 증상이 완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커피 두 잔에 함유된 200mg가량의 카페인이 파킨슨병 증상을 악화시키는 물질인 '아데노신'의 작용을 막아 근육 강직 등 운동 장애 증상을 완화한다.
하루 석 잔의 커피는 간암 발병률을 40%까지 낮추며, 커피를 하루 네 잔 마시면 우울증 발병률이 2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커피가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임신부와 소아의 경우 카페인에 민감하므로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부정맥·위식도 역류환자의 경우 커피가 오히려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