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거짓말 1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돼 화제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175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유형'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정말 대단하세요" 등 과도한 칭찬과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도 공감하는 척하는 '맞장구형'이 18%로 직장인 거짓말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인 거짓말 1위에 이어 2위는 "거의 다 했습니다"등 상황 모면을 위한 '임시방편 형(16.3%)'이었으며, "진짜 회사 그만두고 만다"는 '감정형(15.2%)', "밥 한번 먹어야 하는데"등 '빈말형(10.6%)'가 뒤를 이었다.
물론 직장 상사에게 하는 하얀 거짓말은 사회생활을 위해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상대방이 진심으로 하는 말인지 거짓말인지 궁금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런 마음을 반영해 음성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거짓말탐지기 앱도 있다. 이 앱을 실행하고 통화하면 상대의 감정을 읽고 '기대감 상승', '혼란 탐지', '스트레스 증가', '평온함'등의 감정상태를 발신자에게 알려준다.
만약 대화 중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는지 알고 싶다면 상대방의 행동 변화를 유심히 관찰하면 된다. 상대의 거짓말 여부를 알고 싶다면 상대방의 손이 코를 자주 만지는지 살펴보면 된다. 순간적으로 갈등 상황에 직면하면 섬세한 코 조직에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나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 때문에 손이 자연스럽게 코로 올라가 문지르고 긁거나, 코안의 조직이 충혈돼 코가 팽창하고 벌렁거리는 등의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또한, 평소와 달리 말수가 많아지거나 동작이 많아지는 것도 거짓말의 증거가 될 수 있다. 거짓말을 하면 교감 신경이 흥분돼 갑자기 말이 많아지고 빨라진다. 평소보다 손놀림이 많아지고 동작이 이상하리만큼 커지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자신의 감정이 겉으로 드러날까 두려워 나타나는 행동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