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외과 서경석 교수가 제2회 대웅의료상-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간이식 분야의 세계적 명의인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교수의 이름을 딴 상으로 간이식 분야는 물론 의료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의료기술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경석 교수는 국내 최초로 뇌사자 분할 간이식을 성공했으며 세계 최초로 우후구역 생체간이식을 성공하는 등 간이식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 지금까지 간 절제술 1000회, 간이식술 1500회 이상 시행했다.
서경석 교수는 "초창기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현재는 외국에서 제휴를 요청해 올 만큼 성장했다"며 "이 모든 것이 혼자가 아닌 간이식팀과 선후배 동료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앞으로 간이식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인류의 건강증진에 공헌하는 훌륭한 의료인을 시상해 사회공익에 기여하는 대표적 의료상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27일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열렸으며 서 교수는 상장과 상패,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