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사뭇 달라진 얼굴, 얼굴 부기 빨리 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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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혜경 SNS 캡처

방송인 안혜경이 성형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안혜경은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통통해진 볼살과 또렷해진 이목구비가 시선을 끌며 네티즌 사이에 성형수술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안혜경 소속사 측은 "요즘 스케줄이 많아 피곤한 상태라 얼굴이 좀 부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안혜경처럼 성형의혹을 받을 정도로 얼굴이 붓는 사람들이 있다. 부종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혈액순환이 저하된 경우 부종이 생기기 쉽다.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므로 하체에 부종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다리 근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하체 부종이 심하게 생긴다. 몸이 유난히 잘 붓거나,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잠을 자고 날 뒤 얼굴이 붓는 것 역시 혈액순환과 관련된다.

얼굴이 부은 사람에게 "전날 라면 먹고 잤니?"라고 묻는 것도 근거가 있다. 체내 염분이 과다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내액이 조직 세포로 과다하게 유입돼 부종이 생긴다. 나트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라면을 먹고 잤을 때 아침에 얼굴이 심하게 붓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부종은 유독 여성에게 잘 생긴다. 이는 여성호르몬의 활동 때문이다. 특히 월경 전에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활발하게 분비돼 칼륨과 마그네슘을 세포에서 빠져나가게 하고 염분과 수분이 체내에 정체되게 한다. 이 때문에 월경 전에는 손·얼굴·몸이 붓는 증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 문제나 염분 섭취로 인한 부종의 경우에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을 쉽게 없앨 수 있다. 하지만 붓기가 생활상의 문제가 아닌 특정한 병 때문에 생긴 경우라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