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임신 5개월, 고령임신 주의해야 할 점은?

뮤지컬 배우 홍지민(41)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홍지민은 결혼한 지 9년만에 어렵게 임신에 성공했다. 그 만큼 네티즌들의 축하 메시지가 계속되고 있다. 홍지민은 "이제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고 출산 예정은 내년 3월"이라며 "신랑과 시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홍지민의 현재 나이가 40이 넘은 만큼 고령 임신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고령 임신을 하더라도 임신 단계에 맞춰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적절히 관리해주면 젊은 산모 못지 않게 충분히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다는 게 전문의 말이다. 고령임신부가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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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대 100' 방송 캡처

◇임신 주기별 임신부, 태아 건강 체크
태아의 기형과 유산, 미숙아 출산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임신 전 임신부의 건강 체크는 필수다. 특히 고령 출산이어도 정기적인 산전 검사를 받으면 건강히 출산할 수 있으므로 시기별로 예정된 검사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임신 11~13주가 되면 태아 목둘레 검사를 한다. 태아 목덜미 뒤에 형성되는 부종인 투명대의 두께를 측정하는 검사로, 다운증후군 위험도를 가늠할 수 있다. 또한 임신 11~13주 또는 임신 16~18주에 실시하는 기형아 검사를 통해서도 다운증후군의 위험도를 선별할 수 있다. 18~24주 사이에 중기 정밀 초음파 검사를 하면, 태아의 발달 상태를 비롯해 신체 전반에 걸쳐 기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4~28주에는 임신성 당뇨검사를 진행한다.

◇독감 예방 주사 꼭 맞아야
환절기와 곧 다가올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독감 예방주사는 태아에게 해가 되지 않으며, 호르몬 변화로 면역 체계가 약해져 독감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는 임신부의 경우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꼭 맞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