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상 여성 1188명 조사결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2014년 9월, 20세 이상 여성 1188명을 대상으로 데이트나 소개팅에서 변비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와 대처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두 명 중 한 명 이상(56%, 661명)이 실제로 본인이나 상대방의 변비 때문에 데이트나 소개팅에서 곤란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데이트나 소개팅 자리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변비의 주요 증상(복수응답)으로는 ‘빈번한 가스 배출 욕구와 더부룩함을 참기 힘들었다’는 답변이 38%(50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피부 트러블이 생겨 화장이 잘 안되고 외모에 자신감이 떨어졌다(19%, 243명), ▲배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상대방에게 집중하지 못했다(18%, 235명), ▲식사나 커피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없었다(17%, 228명)와 같은 여성들의 고민이 담긴 답변이 이어졌다.
하지만 데이트나 소개팅 전에 겪은 변비 해결에 있어서도 응답자들의 대처(복수응답)는 생활 습관의 변화를 시도하는 선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2%(758명)는 ‘과일, 식이섬유 또는 요거트를 지속적으로 먹는다’고 답변했으며, 19%(337명)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한다고 답했고, 약 13%(233명)만이 ‘변비약을 복용한다’고 답해 여전히 식이요법이나 운동 요법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더맑은가정의학과의원 이장희 원장은 "긴장되는 상황에서는 누구나 변비 증상을 종종 경험할 수 있지만, 증상이 반복되고 지속될 때에는 이야기가 다르다"며 "오랜 시간 방치하거나 임시방편의 대처만 반복하다가는 만성 변비로 진행할 수 있고, 분변매복 등의 급성 상황이나, 치질, 치열, 장폐색 등의 2차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식이조절 등이 필요하고 상황에 따라서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