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하나 장만하려면 부담스러운 마음이 든다. 비싼 가격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검은색에 부피감이 큰 안마의자를 집 안 어디에 들여 놓아야 폼이 날지에 대한 고민도 한몫한다. 최근 인테리어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디자인 안마의자가 속속 출시돼 관심을 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기반으로 한 자동 마사지 기능은 물론 스마트한 편의기능, 환경적 배려까지 빠짐없이 갖췄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점유율 1위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바디프랜드’의 프리미엄 안마의자 콜렉션이 그 것이다.
프리미엄의 상징 팬텀블랙에디션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블랙스완처럼 고고한 매력이 특징인 팬텀블랙에디션은 인체 곡선에 맞게 디자인됐기 때문에 편안하게 몸을 지지해 준다. 목부터 허리까지는 척추 라인과 동일한 S자 프레임을, 엉덩이부터 꼬리뼈, 허벅지까지는 L자 프레임으로 만들어졌다.
스트레칭 모드, 수면안마 모드 등 6가지 자동마사지 기능이 있어서 원하는 대로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마찰과 충격에 강하고 소음을 줄여 주는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했고,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돼 있어 원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자동체형인식 시스템과 자동다리길이 조절 기능이 있어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다. 온몸뿐 아니라 팔과 손까지 마사지해 주기 때문에 사람에게 직접 손 마사지를 받는 듯한 기분이다.
(사진제공=바디프랜드)
주부를 여왕처럼 레지나
‘레지나’는 라틴어로 ‘여왕’을 의미한다. 이름처럼 옛 귀족 여성의 풍성한 드레스단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색상 역시 초코와 브라운 컬러의 중간이다. 수면안마,숙면안마, 스트레칭, 활력안마, 회복안마 등 자동안마 기능 7가지가 들어 있다.
여성을 위한 안마의자를 표방하는 만큼 엉덩이, 어깨, 종아리, 발바닥 등에 대한 안마 강도가 강화됐다. 어깨 쪽 좌우에는 에어백이 있어 어깨를 강하고 부드럽게 눌러주고, 종아리에는 포켓형 에어백이 장착돼 강하면서 꽉 종아리를 잡아 준다. 발바닥을 위한 롤링마사지는 발끝부터 발뒤꿈치까지 꼼꼼하게 자극한다.
[MORE TIP] 팬텀 블랙에디션은 뒷 공간을 따로 두지 않아도 비치할 수 있는 슬라이드 기능을 탑재해 공간의 효율을 높인다. 레지나는 수면안마코스 외에도 숙면안마코스가 프로그래밍되어 있어 수면건강에 관심이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