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심장치료법 개발 인정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 24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를, 젊은 의학자상 기초부문에 울산의대 윤승용 조교수, 임상부문에 세브란스병원 김찬 임상강사를 선정했다.
김효수 교수는 사이토카인-줄기세포 요법을 세계 최초로 고안하고 오랜 기간 임상연구를 통해 심근경색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김효수 교수는 "가장 권위있는 분쉬의학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협심증, 심근경색증, 대사증후군 환자를 위한 치료법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 조만간 좋은 성과가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의학자상 기초부문 수상자인 울산의대 해부학세포생물학 윤승용 교수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대표적인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의 신경해부학적 네트워크에 대한 연구로, 임상부문 수상자인 세브란스병원 김찬 임상강사는 암세포의 혈관 생성에 중요한 단백질인 로제이 단백질의 역할을 규명한 연구로 수상하게 됐다.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 박사의 이름을 빌린 것으로 한국 의학계의 학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제정됐으며 대한의학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젊은 의학자상에는 각각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