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환자 40명 비교 조사
잠을 잘 때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몸 안에 활성산소가 증가해 혈액·혈관세포가 빨리 늙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액·혈관세포가 빨리 늙으면 동맥경화증·부정맥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이 2011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수면무호흡증 환자 20명과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건강한 사람 20명을 대상으로 2mL 혈액을 뽑고 혈액 내 세포(백혈구 등) 속 미토콘드리아 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무호흡증 그룹(약 80개)이 정상 그룹(약 130개)에 비해 미토콘드리아 숫자가 훨씬 적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안에 있는 작은 기관으로 세포가 기능하도록 하는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김현직 교수는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에 가장 취약한 기관"이라며 "미토콘드리아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몸에 활성산소가 많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한 두 그룹 모두 혈액 세포의 노화도를 측정한 결과, 수면무호흡증 그룹이 정상 그룹에 비해 혈액 세포의 노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호흡이 일시적으로 끊어지면서 몸 속에 정상 산소가 아닌 비정상적인 활성산소가 늘어나게 된다"며 "활성산소는 혈액 세포를 노화시킬 뿐 아니라 혈관 내벽을 손상시키고 동맥경화증·부정맥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당장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체중을 줄이거나 잠 자기 전 음주·과식·심한 운동을 삼가야 한다. 잘 때는 옆으로 누워서 자고, 고개가 뒤로 젖히지 않도록 베개를 잘 베는 것도 중요하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숨길을 열어주는 장치인 '양압기'를 쓰거나 수술을 해야 한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이 2011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수면무호흡증 환자 20명과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건강한 사람 20명을 대상으로 2mL 혈액을 뽑고 혈액 내 세포(백혈구 등) 속 미토콘드리아 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무호흡증 그룹(약 80개)이 정상 그룹(약 130개)에 비해 미토콘드리아 숫자가 훨씬 적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안에 있는 작은 기관으로 세포가 기능하도록 하는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김현직 교수는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에 가장 취약한 기관"이라며 "미토콘드리아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몸에 활성산소가 많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한 두 그룹 모두 혈액 세포의 노화도를 측정한 결과, 수면무호흡증 그룹이 정상 그룹에 비해 혈액 세포의 노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호흡이 일시적으로 끊어지면서 몸 속에 정상 산소가 아닌 비정상적인 활성산소가 늘어나게 된다"며 "활성산소는 혈액 세포를 노화시킬 뿐 아니라 혈관 내벽을 손상시키고 동맥경화증·부정맥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당장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체중을 줄이거나 잠 자기 전 음주·과식·심한 운동을 삼가야 한다. 잘 때는 옆으로 누워서 자고, 고개가 뒤로 젖히지 않도록 베개를 잘 베는 것도 중요하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숨길을 열어주는 장치인 '양압기'를 쓰거나 수술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