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서적] 치매 예방·극복 돕는 책 2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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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매 환자는 2009년 21만7000명에서 지난해 40만5000명으로 4년 새 87.2% 증가했다. 노인 부모를 둔 자녀들이 암보다 더 걱정하는 질환이 치매라는 조사도 있다. 하지만 걱정만 할 수는 없다. 치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예방·치료 노력을 기울이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해 올바로 알아야 한다. 최근 나온 치매 관련 책을 소개한다.

나이보다 젊어지는 행복한 뇌

국내 뇌과학 연구의 권위자인 서유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치매 없이 젊게 사는 뇌 건강 습관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요약하면 ▲ 다스려라 ▲배워라 ▲움직여라 ▲먹어라 ▲표현하라 ▲잘 쉬어라 ▲줄여라 등 7가지다. 뇌가 활력을 잃지 않게 해주는 생활 속 실천법, 중년에 걸리기 쉬운 뇌 질환 정보가 담겨 있다. 뇌력(腦力)이 체력이라는 서유현 교수의 비법을 살펴보자. 비타북스 刊, 240쪽, 1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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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

조선일보 '치매 특별취재팀'과 중앙치매센터장 김기웅 교수가 함께 기획한 조선일보 기획기사 시리즈를 책으로 엮었다. 치매 환자와 가족, 국내 최고 치매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한 데 담았다. 2013년 5월부터 12월까지의 총 25회의 연재분이 수록됐다. 치매 선진국이라는 스웨덴과 호주, 일본까지 직접 찾아가며 취재한 치매의 예방법과 조기 발견 및 치료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비타북스 刊, 272쪽, 1만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