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 기능이 손상돼 발생한다. 기억력·언어 능력 등의 인지 기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장애가 발생하며, 종류로는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등이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기억력이 저하되고 언어 및 판단능력 등이 저하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약물, 알코올 등이 있다. 만약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언어장애, 시간과 장소 혼동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 만약 치매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 및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혈관성 치매의 경우 초기에 발견되면 다른 종류의 치매보다 호전 가능성이 높으므로 빠른 발견이 중요하다.
치매는 진찰, 혈액검사, 신경 심리검사, 뇌 영상 검사 등으로 진단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매 예방수칙 3·3·3'에 나온 것과 같이 운동, 독서 등을 통해 뇌를 사용하고 음주, 흡연 등을 멀리해야 한다. 또 초기 발견을 위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매 예방수칙 3·3·3'은 세 가지 권하는 것(3권), 3가지 금지하는 것(3금), 3가지 행해야 할 것(3행)을 포함하고 있다. 3권은 ▶일주일 3번 이상 걷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3금은 ▶술 적게 마시기 ▶담배 피우지 않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가 있으며, 3행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 검진받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