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가 된 환아들…경인미술관에서 23일까지 특별 전시회

삼성서울병원이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경인미술관 아틀리에관에서 병원학교 미술시간에 환아들이 그린 작품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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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서울병원 제공

환아들의 작품에는 꽃과 나무, 자연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그림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가족 모두가 환한 표정으로 웃는 모습, 우주여행을 하는 모습 등 병을 이겨냈을 때 소망하는 것들도 함께 담겨있다. 전시를 기획한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소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힘든 투병생활 중에도 밝은 얼굴로 이겨내는 모습이 그저 고맙고 대견하기만 하다"며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소아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는 지난 2006년 문을 열어 지금까지 연인원 3만 3000여 명이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