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 카운트다운, 이제부터는 '체력'이 경쟁력

100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 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이제부터는 체력 싸움이다. 수능까지 남은 세 달 여 동안 건강 관리를 통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험생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 본다.

눈이 건강해야 문제를 잘 보지

수험생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책을 보며 지내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하거나 건조해진다. 눈이 피곤하면 전신 피로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실내 조명과 스텐드를 함께 써 주변과 시선을 두는 곳 사이의 밝기 차이를 줄여야 한다. 또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면 눈을 촉촉하게 만들어줘 눈 건조와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성분은 비타민A로 당근, 결명자, 아세로라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고 최근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나오는 루테인도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받으면 설사하기 쉬워

이제부터 점점 예민해진다.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자연스레 스트레스도 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설사나 복통, 구토,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기 쉽다. 장 건강을 위해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장을 규칙적으로 자극해 장의 운동기능이 올라가는 효과도 있다. 장 운동에 도움이 되는 성분은 펙틴인데 사과, 동치미 등에 풍부하다.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도 도움이 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력을 키우고 항균물질을 만들며 유해균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 장 건강을 지킨다.

몸 피로하면 아무리 공부 많이 해봐야 소용 없어

뇌는 가만히 있어도 우리 몸 에너지의 20%를 쓴다. 하루 종일 공부에 매달리는 수험생은 뇌의 에너지 소비량이 더 높을 수 밖에 없고 이는 피로로 이어지기 쉽다. 피로 회복을 위해서는 수면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면서 공부 중간에 스트레칭이나 산책 같이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 좋다. 수험생은 비타민B 섭취가 중요하다. 비타민B가 몸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는 것을 막고 에너지 대사를 돕기 때문이다. 비타민C와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