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감전사고 대처법, 휴가갈 때 플러그 꼭 뽑아두세요

입력 2014.07.25 14:35

여름 장마철 감전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전기감전 사고 571건 중 약 35%(198건)가 장마철인 6~8월 사이에 일어났다. 장마철 주의해야 할 감전사고 대처법을 알아본다.

감전 사망 사고 절반이 장마철에 발생한다는 뉴스 화면과 '최근 3년간 감전 사망사고 현황' 그래프
TV조선 뉴스 캡처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전기가 약 20배 정도 잘 통한다.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변의 가로등, 교통신호등 입간판처럼 전기를 이용하는 시설물이 물에 잠겼을때는 절대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집이 침수되었다면 물을 퍼내는 작업을 하기 전, 반드시 배전반의 전원스위치를 반드시 내린 뒤 작업을 해야 한다. 전기 콘센트나 전기기기를 통해 전기가 흐를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제품은 손이나 발에 묻은 물기를 닦은 뒤 취급한다.

태풍이 오기 전, 전기시설을 점검하여 불량이나 이상이 있는 곳을 보수하고, 누전차단기 등의 작동 여부를 확인해 전기 화재나 감전 사고 등의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태풍이 오면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 전주나 집으로 연결된 전선이 끊어지기도 하는데, 이때 절대로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고 전기고장 신고전화인 123에 즉시 신고한다.

번개가 심하게 칠 때는 감도가 예민한 컴퓨터 등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플러그를 뽑아둔다. 휴가철에 야영장, 계곡 근처 등 피서지에서는 전기를 임시 배선해 사용하고 있어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전기사용 시 특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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