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에 먹는 음식, 수박으로 빙수 만들어보세요

입력 2014.07.23 11:33

'큰 더위'라는 의미의 대서는 예부터 '염소 뿔도 녹는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무더운 날이다. 여름 제철과일을 수확하는 시기로, 과일이 가장 맛있는 때이기도 하다.

수박도 이 시기에 수확하는데, 수박은 특히 신장병이 있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 좋다.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아 몸이 붓고 피로한 사람이 수박을 먹으면,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 성분이 이뇨 과정을 도와 증상이 완화된다. 수박의 당분은 흡수가 잘 되는 과당과 포도당이어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과육에 있는 붉은 색소 리코펜은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또 수분을 94% 함유하고 있어 해열·해독에도 효과적이다. 뜨거운 햇볕 아래 있다가 속이 메스꺼울 때 먹어도 좋다.

이렇게 몸에 좋은 수박으로 대서의 더위를 잊게 할 빙수를 만들어보자.

썰어 놓은 수박 한 조각과 수박을 먹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
사진=조선일보 DB

◇수박빙수 만드는 법
*재료(1인분 기준)
우유 400㎖, 수박 간 것 400㎖, 시럽 2큰술, 찹쌀떡 1개, 장식용 수박 약간

*과정
1.시럽을 넣고 얼린 우유를 믹서나 빙수기로 간다.
2.씨를 제거한 수박을 곱게 갈아 얼린 뒤, 살짝 녹여 슬러시 상태로 만든다.
3.1을 그릇에 담고, 2를 올린다.
4.찹쌀떡을 4등분해 올린 뒤 모양을 낸 수박으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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