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일 하다 무기력해지면 명함을 정리하라

입력 2014.07.21 10:05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탈진 증후군, 연소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번아웃 증후군은 어떤 일에 불타오르듯 집중하다 갑자기 불이 꺼진 듯 무기력해지면서 업무에 적응하지 못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주로 생각대로 일이 실현되지 않거나 육체적·정신적 피로가 쌓였을 때 나타난다.

특히 과도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을 '직장인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한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60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7%가 회사 밖에서는 활기차지만, 출근하면 무기력함과 우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남자가 안경을 벗고 누워있다
사진=조선일보 DB

번아웃 증후군은 대체로 이상이 높고 자기 일에 열정을 쏟아붓는 적극적인 성격의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일에 자신의 전부를 집중해 있던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 보람을 잃을 경우 돌연 슬럼프에 빠지는 것이다. 다 타버린 재처럼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바쁜 일상에 쉬는 시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소설이나 잡지를 읽거나, 명함을 정리하는 등 단순 업무로 일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또, 운동 등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면 부정적인 감정을 운동으로 전환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기상 시간을 앞당기거나 부서 이동 등의 방법으로 환경을 바꾸는 것도 효과적이다.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일상에 변화를 주면 무기력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 환자는 일에 몰두해 자신이 마시는 커피의 양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피로와 만성 탈수를 일으키므로 커피를 적절하게 줄이거나, 힘들면 커피를 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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