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이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여름 바캉스 특집편에 출연해 "모델 중에선 내가 제일 제일 예쁘다"며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수영복과 속옷 화보를 찍는 이유에 대해 "몸매를 보여줄 곳이 없어서 가끔 수영복 화보나 속옷 화보를 찍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요즘 젊은 여성들은 날씬한 체형임에도 본인의 신체에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이른바 '거울 노출 요법'이 몸매에 대한 우려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거울에 몸 전체를 비춰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치료법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거울 노출 요법은 자신의 몸매에 병적인 불만을 가진 여성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줄여 준다.
미국 보스턴 소재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쉐리 델린스키 박사팀은 본인의 몸매에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17~31세 여성 45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거울 노출 요법을 3차례 실시했고, 다른 한 그룹은 치료사와 문제를 상담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거울 노출 요법을 받은 여성들은 3면의 거울 앞에 서서 치료사에게 자신의 몸에 대해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자신의 몸에서 좋아하지 않는 부분과 좋아하는 부분을 설명했다. 한달 후 이 그룹의 여성들은 자신들의 몸매에 대한 우려·자존심·식사·우울증 등의 문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며, 상담으로만 치료한 그룹보다 높은 개선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델린스키 박사는 거울 노출 요법이 식사 장애를 가진 여성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