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껍질의 효능, 여름철 피부 보호에 '그만'

입력 2014.06.17 17:20

수박
수박껍질의 효능/사진=조선일보 DB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수박은 수분함량이 90% 이상으로 갈증 해소에 좋고, 수박에 함유된 과당·포도당 등이 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를 빨리 풀어줘서 무더운 여름철에 더욱 사랑받는 과일이다. 또한, 수박의 붉은색을 띠는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수박은 빨간 속뿐만 아니라 수박껍질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다.

수박껍질의 효능은 껍질을 섭취할 때와 피부에 바를 때로 구분할 수 있다. 수박껍질을 섭취하면 수분 함량이 높아 갈증 해소에 좋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날 때 수박껍질을 먹으면 열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박껍질을 이용해 만든 팩을 사용하면 피부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수박에 들어있는 수분이 햇볕에 그을려 화끈거리는 피부를 가라앉혀준다. 수박껍질 팩을 만드는 방법은 수박껍질의 하얀 부분만 얇게 저미어 잘라낸 후 믹서기에 갈아 해초가루와 섞어 사용하면 된다. 해초가루가 없다면 알로에 젤이나 소량의 밀가루, 꿀과 섞어서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수박팩을 만들기 귀찮다면 수박 껍질의 하얀 부분을 얇게 저며 피부에 바로 올려놓아도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흰 부분을 2mm로 얇게 저민 후 20~30분 정도 냉장보관 한 다음 꺼내 피부에 부드럽게 문지르면 피부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물집이 있는 경우에는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올려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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