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와 올리브유를 섞으면… 암·심장병 예방 효과

입력 2014.06.10 08:30

토마토
사진=조선일보 DB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토마토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항암, 피로 회복, 피부 미용 등에 효과가 있는 토마토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이기도 하다. 토마토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토마토를 고를 때는 껍질에 탄력이 있고 광택이 나며 단단하면서 무거운 것이 좋다. 잘 익은 토마토는 높기 때문에 빨갛게 잘 익은 것을 골라야 한다. 푸른 빛이 도는 토마토는 상온에서 완전히 익히는 것이 좋다. 덜 익은 토마토에는 감자 싹에 있는 독성분과 같은 솔라닌이 있어 잘못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한다.

토마토의 빨간빛을 내는 리코펜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리코펜은 열을 가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끓는 물에 살짝 익히거나 올리브유에 볶아 먹으면 토마토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 더 많은 영양분을 섭취하게 된다. 설탕을 뿌리는 것은 금물이다. 설탕의 당분을 소화하느라 토마토의 비타민B군이 모두 소모돼 체내 흡수가 되지 않는다.

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에서 짜낸 식물성 기름으로, 생선 기름과 함께 가장 좋은 지방으로 꼽힌다. 올리브유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연소시키고, 이것의 산화를 막아 혈관과 심장을 보호하며, 몸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의 효율을 높인다. 올리브유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해 암과 심장병을 예방한다. 올리브유는 산패 속도가 지방 중에서 가장 느려 안전한 지방으로 불린다.

◇토마토 올리브유 주스 만드는 법
1. 토마토에 십자로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껍질을 벗겨 주스의 식감을 부드럽게 한다.
3. 토마토를 믹서기로 간다.
4. 컵에 따른 후 올리브유를 한 숟가락 넣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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