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재건술, 암 없는 쪽도 균형 맞추면 만족도 높아

여성성의 상징인 유방은 암 환자라고 다르지 않다. 2011년 우리나라의 유방암 발생은 1만6015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7.3%를 차지한다. 전체 암 중 발생률 6위지만 여성암 중에서는 2위다. 최근에는 30~40대 여성들에서도 유방암이 자주 생기고 있다.

유방암 조기 검진의 효과로 초기 환자가 늘면서 생존율도 함께 늘긴 했지만 아직도 유방을 절제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후유증도 생긴다. 유방을 모두 잘라내는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은 사라진 가슴으로 인해 좌절감과 스트레스, 우울증까지 겪게 된다. 가슴은 모성의 상징이자 여성에게 자신감을 의미하는 부위이다 보니 암이 완치된다고 해도 가슴이 없어진 것에 대해 느끼는 정신적인 고통은 심각하다.

최근에는 암 수술 후 유방을 다시 만드는 재건수술도 많이 한다. 특히 유방 절제와 재건을 함께 하는 즉시재건술은 수술 후 받게 될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BR바람성형외과 선상훈 원장은 “유방재건술은 단순히 가슴을 만들어 내는 수술을 이외에 가슴확대술과 비슷하게 아름다운 가슴 모양을 만드는데 주력하게 된다”며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정상 가슴도 함께 성형을 하면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