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5월 가장 위험…예방법은?

1년 중 5월에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발병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1년 중 5월에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가 전월 대비 가장 크게 증가(평균 24.3%)한 후 8월까지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최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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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헬스조선 DB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알레르겐)이 피부에 접촉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피부에 닿았을 때 붓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빨갛게 물집이 잡힐 수도 있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요즘처럼 날씨가 따뜻할 때 심해진다. 봄이 되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데다 날씨가 풀리면서 피지 분비가 많아져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세먼지나 황사까지 날리면 노출 부위에 자극이 심해진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예방하려면 알레르기 물질이 피부에 닿는 것을 막아야 한다. 나들이 등으로 인해 장시간 피부가 바깥에 노출될 때는 긴 팔을 입어 직접적인 노출을 피하고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 외부 오염 물질을 씻어내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