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스톤 쓰러뜨린 뇌졸중, 응급처치법만 잘 지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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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스톤/사진=샤론스톤 트위터

헐리우드 배우 샤론스톤(55)이 최근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샤론스톤이 이달 초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4일 뇌졸중 증세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론스톤 측근은 "영화 촬영에 자선 활동까지 벌이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그 때문에 건강이 악화된 것 같은데 일을 멈추지 않는다"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샤론스톤을 쓰러뜨린 뇌졸중은 뇌경색과 뇌출혈을 통틀어 말하는 뇌혈관질환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긴다. 갑작스럽게 발병하기 때문에 초기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응급처치를 얼마나 빨리 제대로 했느냐가 뇌졸중 후유증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집에서 뇌졸중이 발병했을 때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소개한다.

①119에 신고한다. 구급대로 가면 환자가 숨 쉬는 데 지장이 있을 때 기도삽관을 하고 혈압조절, 뇌압강하제 투여 등의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으므로 꼭 구급차를 이용한다.
②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히고 머리를 10~20도 정도 올려준다. 머리를 높여야 뇌의 압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③상·하의 옷을 느슨하게 해준다. 넥타이를 매고 있다면 풀어준다. 
④숨길(기도)이 열릴 수 있도록 아래턱을 머리 쪽으로 올려준다.
⑤구토할 때는 이물질이 기도를 통해 폐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고, 손가락으로 이물질을 닦아준다.
⑥환자의 몸을 주무르거나, 가슴으로 안아 머리가 숙여져 숨 쉬는데 지장을 주는 행위들은 피한다.
⑦쓰러져서 의식이 없을 때는 입으로 무엇을 먹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