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기 예보제 21일부터 실시, 모기에 안 물리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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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기 예보제/사진=조선일보 DB

16일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기 예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기예보제는 모기가 발생하는 환경요인을 반영한 예측산식을 개발, 모기활동지수를 산정해 4단계로 예보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모기 예보제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모기 피해 예방과 방역활동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모기는 날씨가 따뜻할수록 번식이 왕성해 주로 여름에 기승을 부린다. 하지만 올봄 이상고온 현상에 따라 좀 더 일찍 모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람이 모기에 물리면  말라리아, 일본 뇌염 등 감염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평소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하려면 모기가 좋아하지 않는 환경으로 실내를 가꾸는 것이 좋다. 모기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집 근처에 웅덩이를 제거하거나 집 안의 싱크대나 화장실 등 물기가 많은 곳은 마른 수건으로 닦아 건조하게 유지한다. 또,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모기는 푸른색, 보라색, 검은색 등 진한 색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모기는 인간이 내는 체열과 습도, 이산화탄소, 땀 속 지방산, 유기산 등 화학물질에 반응한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면 곧장 샤워를 해 땀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