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실내도 안전하지 않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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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16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관측한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면 서울이 157㎍/㎥로 '나쁨'수준의 단계로 나타났다. 충북과 경북도 각각 156㎍/㎥, 184㎍/㎥로 '나쁨'단계였고, 전북은 111㎍/㎥로 '약간 나쁨'단계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단계일 때는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갑자기 미세먼지가 올라간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간 축척된 미세먼지와 15일 밤부터 서풍을 타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이 더해진 것으로 추정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을 할 경우, 황사 마스크와 모자 등을 착용해 호흡기나 피부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것이 좋다. 단, 황사마스크는 세탁해도 먼지나 세균이 오염됐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않는다. 외출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해 몸에 붙어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바닥을 물걸레나 물티슈 등으로 닦아준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은 공기 중에서는 떠다니다가도 실내에서는 바닥으로 가라앉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