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쌓일 땐 나뭇잎, 다이어트 할 땐 바다를 보자

사람의 심리를 치료하는 기법은 다양하다. 그중 아름다운 색깔을 보고만 있어도 건강 효과가 발현되는 것을 이용한 치료법이 있는데 바로 컬러 테라피다. 컬러 테라피는 색을 이용해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기법으로 상담을 통해 심리 상태에 맞는 색깔을 찾고, 일상생활에서 그 색깔을 자주 접하게 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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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스트레스 해소에는 녹색, 우울감 해소에는 빨강·주황·노랑 등의 따뜻한 색, 다이어트에는 파랑·보라색, 불면증에는 남색·보라색이 권장된다. 이렇게 색을 이용하는 컬러테라피는 신체 면역력을 증진시켜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암, 당뇨병 등 만성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심리 상태에 맞는 색깔을 계속 접하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며 면역력이 높아진다.

컬러테라피의 이론을 활용하면 본인이 좋아하는 색으로 스스로의 성향을 판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먼저 빨간색을 좋아하면 생각이 자유롭고 자기주장을 많이 내세우는 사람일 확률이 크다. 빨간색은 자신의 감정을 분출하고 싶을 때 많이 사용된다. 반면, 노란색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불만이 적고 행복하지만 냉정한 성향을 가졌을 확률이 크다. 노란색을 좋아하는 아이는 부모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크고 모두에게 관심을 끌려 하는 특성을 지닌다. 초록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만족이 큰 사람이다. 외향성과 내향성을 모두 지녀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

파란색은 끓어오르는 감정을 식히며 현실에 대응하려는 심리를 반영하는 색이다. 지적인 성향이 강하고 높은 이상향을 가진 사람들이 잘 사용한다. 하지만 자기중심적이고 주위와 잘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검정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거나 절제하는 성향이 있다. 정신이 위축돼있거나 쇼크로 인해 감정을 억제할 때 혹은 사물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등의 지적 활동이 왕성할 때 잘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