뻑뻑하고 따가운 눈, 충혈됐다면… 안구건조증 아닌 '알레르기성 결막염'

입력 2014.04.09 07:00

간지럽다고 비비면 눈 전체로 퍼져

'알레르기성 결막염'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봄이 되면 심해진다. 공기가 건조하고, 황사·꽃가루가 날리는 등 눈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질환은 증상이 비슷한 안구건조증과 헷갈리기 쉽다. 이로 인해, 잘못된 대처로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

안구건조증은 인공 눈물을 쓰면 금세 완화된다. 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항원(질병의 원인)을 피하고 항히스타민제제의 안약을 써야 한다. 이안안과 임찬영 원장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기면 염증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때 눈을 비비면 염증 물질이 눈 전체로 번진다"며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때는 눈을 함부로 비비면 안 된다"고 말했다.

두 질환은 모두 눈 안에 모래가 든 것처럼 뻑뻑하고 따가운 증상을 유발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안구건조증과 확실히 다른 점은 충혈을 동반한다는 점이다. 충혈은 결막의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생긴다. 안구건조증은 피곤할 때 증상이 심해지지만,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피로감과 상관없이 봄·가을에 갑자기 생겨 증상이 비교적 오래(2주 정도) 간다는 점도 다르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임찬영 원장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문에 눈이 가려워 참기 어려울 때는 인공눈물을 차갑게 해서 몇 방울 넣으면 어느 정도 가라앉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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