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원인 알고보니…'새치와는 전혀 달라'

입력 2014.04.07 09:47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서 점점 희끗해지는 머리를 보면 점점 나이가 들고 있다는 것을 실감 하는 사람들이 많다. 매번 새치 염색을 하면서 흰 머리는 도대체 왜 생기는 건지 궁금해진다. 흰머리 원인은 무엇일까?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매만지고 있다
흰머리 원인/사진=조선일보 DB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흰머리는 모근의 멜라닌 세포에 존재하는 티로시나제라는 효소의 활성도가 점차 줄면서 나타난다. 대개 40~50대에 생기기 시작하고, 머리카락 뿐 아니라 코털·눈썹·속눈썹 순서로 나타난다.

20~30대에 흰머리가 났다면 그건 새치다. 새치는 신체 노화와 상관없이 일부 모낭의 색소세포에서 노화가 일어나 생긴다. 노화로 인한 흰머리보다 젊은 시기에 생기고 양이 많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가족 중에 새치가 난 사람이 있거나, 다이어트로 영양소의 공급이 부족해 멜라닌 색소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흰머리에 좋은 음식으로는 모낭의 노화를 막는 항산화제 또는 항산화물질이 도움된다. 또, 쥐눈이콩(약콩)을 볶은 후 끓여 차처럼 자주 마시거나, 검은깨를 볶아서 먹는 것도 좋다. 콩으로 만든 두부, 두유 등의 식품도 두피를 건강하게 해준다. 한방에서는 흰머리 치료로 하수오를 이용한 차를 마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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