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가지 표정 지도, '이 표정' 지으면 노화 촉진돼…

21가지 표정 지도가 화제다.

21가지 표정 지도란 미국 오하이오대 앨레익 마르티네스 교수 연구진이 5000가지 상황에 따른 얼굴 표정을 표본화해 21가지로 압축해 모아놓은 것이다. 2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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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텔레그레프

연구진은 이전까지 행복·슬픔·놀람·분노·두려움·혐오 6 가지로 단순화됐던 사람의 표정이 이번 연구로 세분화됐다고 말했다. '역겨운 냄새를 맡았을 때', '예상하지 못한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와 같은 상황에 따라 '슬프면서 놀람', '걱정되면서 화남' 등의 복합적이고 모순적인 감정을 담은 얼굴 표정들이 추가됐다. 연구진은  21가지 표정 지도가 앞으로 감정조절 장애를 진단하고, 컴퓨터가 사람의 감정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21가지 표정 지도 중 '이 표정'을 자주 지으면 피부 노화가 촉진된다는데, 과연 어떤 표정일까?

특별한 감정 종류에 상관없이 이마를 찡그리거나 미간을 좁히는 표정은 모두 주름을 부른다. 피부 탄력성이 높은 젊은층도 습관적으로 얼굴을 찡그리거나 특정 부위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주름이 생겨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표정을 너무 짓지 않아도 주름이 생기는데 이는 근육이 수축돼 피부를 당기는 힘이 없어져 피부가 처지기 때문이다. 눈·코·입을 위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밝은 표정을 짓는 게 주름을 예방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