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5.1 지진…지진 일어나면 머리부터 감싸야

1일 새벽 충남 태안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서울·인천 등 일부 수도권에서도 지진을 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은 1978년 기상청의 계기 지진 관측 이후 역대 3번째로 큰 규모다. 지진이 났을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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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우선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튼튼한 테이블 밑에 들어가 있거나 테이블이 없다면 방석으로라도 머리를 감싸야 한다.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진 발생 시 밖에 있다면 자판기나 표지판 등 넘어지고 떨어질 우려가 있는 물체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엘리베이터 사용은 금물이다. 만약 타고 있다면 모든 버튼을 눌러 가장 가까운 층에서 신속히 내려 대피한다.

미진(약한 지진)이 느껴지면 높은 곳에서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을 치우고, 전열기나 가스기구 등을 고정시켜야 한다. 가스·전기·수도도 미리 차단해 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