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벚꽃 개화시기가 공개됐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벚꽃 개화시기는 제주 서귀포가 3월 27일, 남부지방이 4월 1~12일, 중부지방이 4월 7~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로 예상된다. 벚꽃축제의 명소로 꼽히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개화시기는 4월 8일이며, 일주일 뒤인 15일쯤에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국 벚꽃 개화시기를 참고하여 꽃구경을 계획할 때는 주의할 것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자외선이다. 봄에는 자외선 양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조금만 햇볕을 쐬어도 피부와 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꽃구경을 갈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서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선글라스와 모자도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벚꽃과 같이 곤충을 통해 수정하는 충매화는 공기 중에 꽃가루가 잘 날리지 않으므로 알레르기 환자도 안심하고 꽃구경 계획을 짜도 된다. 다만 벚나무 주위에 바람에 꽃가루를 날려 수정하는 풍매화들이 있는지 잘 알아봐야 한다. 대표적인 풍매화로는 참나무나 버드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