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방영된 JTBC '밀회'에서 김희애와 유아인이 선보인 키스신이 화제다.
방송에서 유아인(극중 이선재)은 김희애(극중 오혜원)를 끌어안으며 "돌아버리겠다"고 말한 후 기습 키스했다. 시청자들은 실제 나이차가 19살이나 되는 연상연하 커플이 전혀 손색없는 자연스런 애정신을 선보였다는 데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밀회'는 사회적으로 성공을 이룬 40대 유부녀 오혜원과 스무살 남성 이선재의 밀애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는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밀회 키스신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굴 만큼 시청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는데, 실제로 키스를 하면 심리적 효과 외에 다양한 건강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한다.
먼저 키스는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다. 보통 키스는 1분에 2~3칼로리, 진한 키스는 최대 6칼로리 정도까지 소모한다. 게다가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고 얼굴 근육의 움직임도 활발하게 만들어 에너지 소모를 더 촉진시킨다.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2009년 키스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량을 조사했더니 손만 잡았을 때보다 코티솔의 분비가 적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키스는 면역력도 증진시킨다. 남녀가 키스를 할 때는 서로 세균을 주고받는데, 임신 전 여성의 경우 세균에 대한 내성을 길러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키스를 하면 타액이 분비돼 치아의 유해한 박테리아들이 없어져 치아를 건강히 유지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