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견과류 한 줌 섭취… 빨간 사과 껍질째 드세요

입력 2014.02.19 07:30

브레인 푸드

기억력을 향상시키거나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도 잘 골라 먹을 필요가 있다. 과자나 패스트푸드처럼 몸속 활성산소 생성을 부추겨 뇌 노화를 가속화 시키는 음식이 있는 반면, 뇌를 발달시키고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도 있기 때문이다.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아세틸콜린이 잘 유지되도록 돕는 레시틴은 검은콩·검은깨·달걀에 풍부하다. 또 세포 노화를 막는 셀레늄은 마늘·굴·해조류에 많다. 샐러드나 후식으로 비타민C와 비타민B6가 풍부한 토마토·양배추·사과를 먹으면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빨간 사과의 껍질에는 뇌세포 파괴를 막는 케르세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또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든 아몬드·땅콩·호두를 하루 7~8개 씩 먹는 것도 좋다.

청소년기에는 지방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뇌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은 지방과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는 "생선을 1주일에 한 번씩, 고기는 한 달에 최소 두 번씩 먹으면 뇌가 잘 발달돼 기억력이 좋아진다"며 "특히 생선에 든 불포화지방산은 뇌 혈류를 증가시키고, 뇌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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