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낮잠 모습이 방송되어 화제를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촬영 도중 송지효가 한쪽에 이불을 덮고 누운 채 낮잠을 자는 모습이 방송됐다. 제작진은 송지효 낮잠에 '다음 승부를 위한 체력 비축 중'이라는 자막을 삽입해 웃음 짓게 했다.
그런데 이렇게 잠깐 짬을 내서 자는 낮잠이 정말 체력을 비축시키는 효과가 있을까? 실제 영국 과학잡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는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잠깐의 낮잠이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된 적 있다. 전문가들은 오후 1시에서 4시 사이, 10~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오후 시간을 더 가볍게 보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억지로 낮잠을 잘 필요는 없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수면 의학 센터 라파엘 펠라요 교수는 "뇌가 잠이 들기 원하지 않는데 무리해서 낮잠을 취하게 되면 기상 후 신체에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