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불안하다? 뇌졸중 발병 위험 올라갑니다

불안장애가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 연구에서는 불안장애가 심장질환과 연관이 있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내용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에서 새로운 결과가 나온 셈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마야 람비아세 박사팀은 1971년에서 1975년 사이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했던 25~74세의 건강한 성인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불안지수를 측정하고, 22년간 그들의 뇌졸중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불안지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33%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불안지수가 높은 사람들이 불안감과 뇌졸중 사이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흡연을 하거나 신체적으로 활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도 밝혔다.

마야 람비아세 박사는 "불안할수록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불안에 대한 자각과 불안을 해소시키는 교육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19일 뇌졸중(stroke)에 게재됐으며, 22일 메디컬뉴스투데이에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