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경제신문·한국경제TV·한경닷컴과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공동 주최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메디컬코리아대상’에서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명품병원 임플란트 치과병원으로 뽑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메디컬코리아대상은 국내 언론 사상 처음으로 전문 치료센터 및 진료과목별 최우수 병·의원과 제약산업 선진화를 이끈 글로벌 제약사·의료기기 업체 등을 선정하는 시상 제도로, 이번 시상식에서는 질환별 최우수 종합병원 13곳, 전문병원 24곳, 제약사 9곳, 의료기기 업체 1곳 등 총 47곳의 병·의원 및 제약사가 수상했다.
치과병원 중에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명품병원 임플란트), 서울대치과병원(종합병원 치과병원), 강동경희대치과병원(종합병원 의료관광) 3곳이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2년 연속 명품병원 임플란트 부문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국내 임플란트의 디지털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의료진 9명 모두 서울치대 출신으로, 대학병원급 분과별 협진시스템(보철과, 교정과, 보존과, 치주과)을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 및 장비를 진료에 적용하고 있는 3차원(3D) 임플란트 특성화 치과병원이다.
특히, 미국 아나토마지사와 공동 개발한 이 병원의 ‘아나토마지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법’이 주목을 끌었다. 아나토마지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법은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환자의 턱뼈, 신경관, 치아 등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수차례 ‘가상수술’을 반복해 임플란트를 어디에, 얼마나 깊이 심을지를 파악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실제수술법을 결정한다.
컴퓨터상에서 수차례 가상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해 최적의 결과를 찾아내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각도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수술 결과를 미리 알고 심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레이저로 작은 구멍을 뚫어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속도가 빨라,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나 노약자들에게 적용해도 안심하고 수술할 수 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이정택 원장은 “오래된 대형 병원이라 할지라도 이제는 분야별로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지 못한다면 전문성이 있다고 말하기 어려워졌다”며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전 직원들은 대학병원을 능가하는 경쟁력과 서비스를 갖춘 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