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유방암 수술 병원 평가 공개
여성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 유방암 수술 병원들의 진료 적정성 평가가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병원을 대상으로 유방암을 잘 치료하고 있는지 병원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는 2012년 7월~12월까지 6개월 간 진료 분에 대하여 160곳의 병원, 4574건 수술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는 진료과정의 적정성, 결과 등 각 평가지표의 점수를 종합해 5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그 결과 등급이 산출된 99곳의 병원 중 1등급은 72곳(72.7%)으로 나타났다.
평균 점수는 95.08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만 상급종합병원이 98.43점임에 반해 병원 급은 76.39점으로 병원 규모 별로 편차가 컸다.
수술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40대가 1658건(36.2%)으로 가장 높았으며 30대에서도 457건(10.0%) 발생하였다. 서구에서는 유방암이 60대에 잘 발병하는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는 유방암이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에서 나타나고 있어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번 평가결과는 국민들이 의료기관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각 지표별 평가결과 등을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정보>유방암)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