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포털 사이트에 '미세변화증후군'이라는 검색어가 올라왔다.
미세증후군이란 신장세포가 손상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많은 양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특징이 있다.
정상인에서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은 하루 0.15g 미만 가량이지만, 미세변화증후군을 앓고 있으면 하루 3~3.5g 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간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은 많은 양의 단백질 잃게 되고, 혈중 알부민(신체 단백질의 일종) 농도가 감소돼 하지 부종, 성기 부종, 안면 부종 등이 발생한다. 또한 신체에 수분이 축적되면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해 호흡 곤란 증세 등 나타날 수 있다.
그밖에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 취약, 피로, 두통, 우울감 등이 나타난다.
미세변화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면역세포의 이상작용으로 신장세포를 손상시켜 신장 기능의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 약물이나 악성 종양에 의하여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진단은 신장조직 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치료는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하며 소아보다 성인에서 장기간 동안 고용량으로 사용한다. 일부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8주간 사용하는 경우 50~75% 정도 완치율을 보이며, 16주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75~95%의 환자가 완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