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 치료제 '우백환', 천연물 생약 특허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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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치료제로 특허 받은 우백환

한약재 '백선피', '향부자', '당귀'를 주요 처방으로 하는 우보한의원의 백반증치료제 ‘우백환’이 최근 천연물 생약 특허(천연물 생약 처방을 이용한 백반증 치료제, 그리고 이의 제조방법)를 받았다.

이에 앞서 우보한의원은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과 함께 세포배양실험을 통해 '우백환추출물질(HR+OBE)'이 '멜라닌생성세포 자극호르몬(α-MSH)'의 작용을 촉진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티로시나제(tyrosinase)', 'TRP1', 'TRP2' 등 멜라닌 합성효소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 실험결과는 대한본초학회지에 게재됐으며, 지난 9월 산청에서 열린 국제행사인 '제8회 아시아전통의학대회'의 발표 논문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또한 우보한의원이 두 달간 우백환을 처방한 209명의 '백반증' 환자를 분석한 결과, 34%(70명)에서 호전반응을 보였다.

우보한의원 이진혁 원장은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난치병으로 알려진 백반증의 치료 가능성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