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치커리 성분 - 웰리브 당 컨트롤
식약처 인증받은 건강기능식품… 식후 한 포씩 물에 타 마시면 돼
증권회사 차장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최모(42·서울 동작구)씨는 지난 여름 받은 건강검진에서 체질량지수가 24.9로 과체중 판정을 받았다. 뚱뚱하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지만 허리둘레가 86㎝으로 배에만 지방이 쌓인 전형적인 마른 비만이었다. 팔다리는 말랐는데 배만 볼록 튀어나오는 마른 비만인 사람은 몸 전체가 뚱뚱한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은 2.1배, 고혈압 위험은 1.4배 더 높다는 조사결과가 있다.(대한비만학회)
◇혈당강하·인슐린저항성 개선
당뇨병은 아니지만 평소 혈당 수치가 높거나 가족력 때문에 당뇨병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여주'다. 여주는 생긴 것은 오이와 비슷하지만 표면에 작은 혹 같은 돌기가 가득한 열매 채소다. 맛이 써 중국에서는 쓴 오이라는 뜻인 '고과(苦瓜)'라고 부른다. 중국·일본·동남아시아에서 예전부터 음식재료로 쓰거나 말리거나 덖어서 차로 마셨다. 여주에는 폴리펩타이드-p와 카란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폴리펩타이드-p는 근육이 당분을 잘 흡수하도록 해 혈당 수치를 낮추는 식물성 인슐린이고 카란틴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돕는 물질이다. 동물실험에서 혈당 수치가 높은 쥐에게 여주 추출물을 먹였더니 혈당 수치가 내려가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주는 혈당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지만, 특유의 쓴 맛 때문에 날것으로 쉽게 먹기 힘들다. 또 찬 성질이 있어 여주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사람도 있다.
정은헬스케어의 '웰리브 당 컨트롤'은 여주 추출물을 비롯해 치커리, 차전자 껍질, 달맞이꽃종자추출물, 뽕나무잎추출물 등이 들어 있다. 치커리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더스균·락토바실러스균을 늘리고 몸에 나쁜 저밀도콜레스테롤이 몸에 흡수되지 않고 변으로 배출되도록 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차전자 껍질은 변의 양을 늘리고 변을 부드럽게 하고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은 소화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줄여준다. 뽕나무잎추출물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이 제품은 치커리추출물을 주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상승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며,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았다.
◇GMP인증 제조시설에서 품질관리
여주는 여름이 제철이라 타 계절에는 가공식품 형태로 섭취할 수밖에 없다. 가공을 하면 여주의 쓴맛도 줄일 수 있다. 시중에는 환, 차, 원액, 분말 등 다양한 형태의 여주 제품이 나와 있다. 여주를 썬 후 직접 말려 인터넷으로 파는 농가도 있다. 따라서 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든 제품인지 따져 봐야 한다. '웰리브 당 컨트롤' 제조사인 정은헬스케어는 엄격한 품질관리 아래에서 위생적으로 만든다는 의미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하루 3번 식후 한 포씩 충분한 물과 함께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