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배우 이다희(28)가 자신의 미투데이에 '김장 인증' 사진을 올린 것이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다희는 새벽부터 일어나 언니와 함께 할머니댁으로 김장을 담그러 간다며 사진을 남겼다.
이다희 미투데이 캡쳐
김치는 삼국시대부터 채소류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소금절임을 한 것에서 비롯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뚜렷한 사계절이라는 기후 특성으로 인해 동절기 식생활에 대비한 산채류와 야생채류의 저장법이 발전되면서 오늘날의 김치에 이르렀다. 현재는 김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다는 최근 문화재청의 발표에 따라, 김치의 효능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김치는 다양한 생리적 효능을 낼 뿐 아니라 영양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 특히 한 가지 원재료를 발효시키기보다 동물성·식물성 김치 속 재료와 배추, 무 등 채소를 한 데 버무려 발효시킴으로 항암·비만방지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보인다.
특히 김치는 피부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김치를 먹인 생쥐의 진피조직에는 새로운 콜라겐 형성이 많아져 표피세포가 두껴워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피부 노화가 늦춰진다는 의미다. 아토피 피부질환 개선 효과도 있다.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비오 65'라는 김치 유산균을 2~10세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게 3개월간 먹이면서 혈액 내 면역조절물질의 변화를 관찰했더니, 혈액 내 존재하는 염증성 물질인 케모카인이 줄어들어 위약(가짜약)군 대비 치료 효율이 2.4배까지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밖에도 김치는 스트레스 완화, 항암 효과 등의 다양한 효능을 보이는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