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DJ DOC 이하늘이 과거 명예훼손 고소를 당하며 겪었던 힘든 시기를 고백해 화제다. 그는 "내가 잘못한 것이지만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고 아무도 만나기 싫었다"고 말했다. 특히 "낮에 가만히 있다보니 밤에 잠을 잘 수 없어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렸다"며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이하늘이 겪었던 불면증은 잠에 들기 어렵고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로 일상생활의 기능을 감소시키는 수면 장애다. 나이를 불문하고 찾아올 수 있다. 수면부족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쳐 판단력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우울감이나 절망감을 촉진시키는 등 감정조절 기능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생활과 같은 잘못된 수면 습관이나 우울중, 불안과 같은 정신적 문제가 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불면증도 있는데 이는 원발성 불면증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 그 원인을 제거하고 수면환경을 좋게 해주는 노력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성질이 따뜻하고 혈액 순환을 좋게해 수면에 도움을 주는 '파'를 먹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대추, 영지, 호두, 연근 등이 도움이 된다. 약물 치료의 경우 정확한 상담을 통해 처방 받는 것을 권한다.
수면제는 불면증 환자들이 가장 쉽게 증상을 해결하는 방법이고 적당히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수면제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수면제를 많이 복용했을 때 뇌 기능이 멈추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술과 함께 복용 시 뇌 기능이 심하게 떨어져 호흡마비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며 비교적 안전한 수면유도제를 먹어볼 것을 권한다. 수면유도제는 근육이나 뇌 등 다른 부분에 작용하는 것을 줄이고 수면에만 특징적으로 작용해 부작용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