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父 파킨슨병 앓아…초기엔 수전증과 비슷

입력 2013.11.19 09:45
사진= 방송인 김성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지난 18일 방송인 김성주는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파킨슨병 초기 진단을 받은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성주는 "몇 년 전부터 아버지 건강이 안 좋아져 병원에 갔더니 파킨슨병 초기 진단을 받았다"며 "친할머니께서 아버지와 거의 비슷한 병을 앓다 돌아가셨다"고 말하면서 파킨슨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파킨슨병이란 중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하는 신경세포들이 손상돼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손발 떨림, 경직, 자세 불안정성을 특징으로 하는데 복서 무하마드 알리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걸리며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초기 증상이 우울증이나 수전증, 치매, 뇌경색증, 노환 등과 유사해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부적절한 민간요법을 써서 합병증을 키우는 경우도 잦다.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는 “최근 조사를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인구의 약 0.4%에서 파킨슨병과 같은 증상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발병 연령대는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세계최초로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치료제 임상수술에 성공하며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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